갤러리아백화점이 전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해보다 1주일여를 앞당겨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총 270개의 세트를 10~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 부문별 할인율은 야채 20%, 생선 10~20%, 건식품 10~20%, 공산품 10~20%, 델리카 10~80%, 와인 20~57% 등이다.
갤러리아는 이번 명절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 ▲5만원 이하 갤러리아 특화세트 ▲희소 가치가 있는 단독 신토불이세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우수상품 선물세트 등에 주력했다.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5만~10만원대 저가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고 하는 추세를 감안해 스몰 기프트 세트를 56종으로 전년대비 35종 늘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소용량으로 구성된 청과 세트 4종을 비롯해 수삼, 더덕. 양념 소왕갈비, 굴비, 곶감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는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해 판매한다. 5만원 미만의 갤러리아특화세트를 전체 424종으로 전년대비 47종 확대하는 동시에 실속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더덕·버섯세트, 청과세트, 양곡·잡곡 세트, 천연조미료 세트 등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한다.
이밖에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리 특산품 ‘흑망고 세트’와 우리나라 전체 인삼 생산량의 1% 미만인 ‘유기농 인삼세트’,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생선 ‘눈볼대 세트’ 등 희소가치 있는 제품들도 소개된다.
아울러 지난해 6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센터에서 발굴한 총 32개 우수 상품을 선별해 갤러리아 전점에서 판매한다.
최고급 재래 전장김과 파래 전장김으로 만든 ‘별맛집 광천특산물세트’와 아산 일대마을에서 재배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아산 일대마을 고춧가루세트’, 간편하고 위생적인 스틱형 ‘금흑정 애브리 진생 세트’ 등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