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사랑을 결실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하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이 화제다.
4일 한 언론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맺은 인연으로, 1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결혼 약속까지 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진짜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6월14일에 방송된 62회에서는 김국진이 직접 강수지의 생일상을 차렸고, 강수지는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김국진은 오직 강수지를 위해 재료손질부터 음식 만들기까지 손수 준비했으며, 보랏빛 꽃들이 흩날리는 손수건에 쓴 시까지 선물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말 두 사람이 사귀는 거 아니냐”고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 올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강수지는 김국진이 본인을 아기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강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오빠를 안지 25년 됐는데 지금까지 날 중학생으로 생각한다. 난 지금 50살이 돼가고 있는데, 내가 그렇게 어리게 생각되나 싶더라”고 어리광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