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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최성, 고양시 테크노밸리 협약..."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최성 시장, "북(北)경필이라는 별명에 맞게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노력에 남경필 도지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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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8.01 13:51:06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이 경기북부 태크노밸리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 100만 인구 도시 2주년의 날에 경기도와 경기북부 실리콘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맺게돼 뜻깊다. 남경필 도지사 및 김현미 국회의원 등 도의원들과 103만 시민들께 감사...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 별명이 (경기북부를 발전시킨다는 의미의) 남경필이 아닌 북(北)경필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적 추진에 이어 이번엔 고양시를 세계적인 4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고양시는 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김영환 경기도의원, 김달수 경기도의원, 김경태 건설교통위원장, 이규열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테크노밸리 업무협약식 후 100만 고양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토의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남결필 경기도지사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는 20만평 규모에 연간 매출 70조에 작년 한해 8900개의 좋은 일자리 만들었다"며 "이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도 세계적인 4차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경기도, 고양시, 국회, 도의회, 시의회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 고양시장은  "무엇보다 오늘은 고양시가 전국의 10번째로 고양시민 인구 100만 도시 2주년"이라며 "이러한 뜻깊은 날에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이 되는 협약식을 고양시에서 개최하게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남결필 도지사께 2가지 점을 감사드린다"며 "첫째로 고양시 유치와 관련해 최적의 입지이지만 많은 경쟁이 있었음에도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고민해야하는 입장에서 고양시를 선택한 것에 대해 103만 고양시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둘째로는 이번 협약식을 경기도청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100만도시 2주년 시민대토론회 있는 고양시에서 자리여서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고양시로 지접 방문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번 2가지 결단으로 말로만 북(北)경필이 아니라 실제로 북경필이었음을 알려줬다"고 언급했다.

김영환 경기도의원은 "김문수 도지사 시절에는 북부테크노밸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남경필 지사께서 북부 발전을 위해 받아주셨다"며 "특별히 노력해주신 김현미 국회의원이 이자리에 오시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총 1조 6000억원 예산으로 공유도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도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통합관리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7년 9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8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통해 2020년 기업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900여개 기업 유치, 1만 8000명 고용유발 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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