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제7회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의미하는 7월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염색 봉사를 하는 행사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9일에 진행됐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176명에게 염색봉사를 통해 청춘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염색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염색을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성제약 염색봉사단 덕분에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어르신들이 염색을 통해 겉모습은 물론 마음도 젊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손자손녀가 해주는 염색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본사 4개팀과 공장 2개팀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지역 내 복지관을 통해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