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유명브랜드 대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350개 브랜드, 총 850억원 어치 상품을 판매한다.
할인 대전은 오는 2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에서 연이어 실시한다.
명동 본점에서는 1차(21∼24일), 2차(26∼31일)로 나눠 진행한다. 1차 행사에는 분더샵 여성·남성, 분더샵클래식, 분더샵앤컴퍼니, 분주니어,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등 신세계 고가품 편집숍과 3.1필립림, 요지야마모토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가 참여한다. 2차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알렉산더왕 등 전통적인 고가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분더샵 여성’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핸드백을 60% 할인한 가격인 43만6000원에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에서는 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를 80% 할인해 8만6000원, 벨기에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 티셔츠를 70% 할인해 14만7000원에 판매한다.
‘또로베르 끌레제리’, ‘피에르 아르디’ 등 고급 신발 브랜드는 4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멀버리’, ‘에트로’, ‘질 샌더’, ‘돌체 앤 가바나’ 등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고가품 브랜드와 ‘알렉산더왕’, ‘마틴 마르지엘라’, ‘닐 바렛’, ‘자딕 앤 볼테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현대적인 감각의 브랜드도 평소보다 40∼60% 싼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