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4월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어드벤처 1층에 위치한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환상의 숲은 총 75종의 전시생물과 18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내용은 각종 판넬과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눈으로만 보는 전시에서 탈피해 오감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사육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설명회를 통해 생물들과 함께 뛰어 놀고, 만지고, 소리를 듣고, 냄새도 맡아보고, 먹이를 직접 주는 등 살아있는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홀수일에 진행하는 ‘로티데이’와 짝수일에 진행하는 ‘로리데이’ 프로그램 각각 10회, 상설로 체험할 수 있는 ‘애벌레’와 ‘미꾸라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2종으로 하루 12회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미세먼지를 대비해 환상의 숲 내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60여대가 설치돼 있어 쾌적함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움과 동시에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에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준다”며 “평소 책에서만 접하던 다양한 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딱딱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재미있게 자연생태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고 그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