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안전행정위원회)이 '국회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회'의 새누리당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누리장 홍철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장정숙 국민의당 의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 7월 6일 내실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지방재정의 확충 및 건전성 강화, 지방분권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국회 지방재정·분권 특별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특위의 위원 수는 18인이며, 활동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홍철호 의원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이제는 국가의 경쟁력 못지않게 도시의 경쟁력이 중요하게 된 시대로 바뀌었다"며 "지방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특위 간사를 맡은 만큼, 정부와 적극 협조해 지방이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김포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