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국내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멋 좀 아는 언니' 제작발표회에는 클라라가 참석했다. 클라라는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1년 이상 공백이 있었던 만큼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복귀작품으로 '멋 좀 아는 언니'를 선택했다"며 "배워가는 자세로 조화를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평소 탄력 있는 몸매로 알려진 클라라의 요가 사진이 화제다. 클라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플라잉요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한 발로 벽을 딛고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 군살없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한편 클라라는 2014년 10월 전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소속사는 공갈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다. 클라라는 국내 활동을 잠정중단하고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