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2연승을 달성한 로맨틱흑기사의 정체에 대해 김구라가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는 34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이 펼쳐졌다.
로맨틱흑기사(이하 흑기사)는 이날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투표 결과 니이모를 찾아서를 5표 차이로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흑기사의 무대를 본 조장혁은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면 엄청 연습을 한 것 같다. 몇 년 사이에 놀라운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도 "흑기사가 누군지 안다. 바르고 심성이 곱다. 흡수도 잘하다 보니 그 파워가 배가 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흑기사는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31, 32대 가왕인 더원을 누르고 33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흑기사의 정체에 대해서는 현재 가수 로이킴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