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고혹적인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가 함께 한 주얼리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수지는 그간의 풋풋한 소녀의 모습에서 벗어나 고혹적인 섹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이 눈에 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 후기와 중국 진출 계획, 드라마에서 김우빈과의 연인 호흡,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수지는 "'드림하이'의 고혜미, '건축학개론'의 서연이, '구가의 서' 담여울 역을 맡았을 때 친구들이 나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지금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이 나와 비슷한 부분이 정말 많다"며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우빈에 대해서는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또 (김우빈이) 촬영장에서 잘 챙겨준다.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극 중 신준영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예쁘다" "원래도 예뻤는데 더 예뻐진 것 같다" "국민 첫사랑에서 이제는 성숙한 여인의 포스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현재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속물 PD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안하무인 인기스타 신준영 역의 김우빈과 함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설정으로 극을 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