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의 일상생활이 화제다.
장우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시원해, 동남아 여행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장우혁은 상의 탈의를 하고 수박을 먹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상의가 돋보이는 가운데, 볼에는 수박씨를 묻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장우혁은 '나 혼자 산다'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15일 방송에 등장한 그는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아이돌 H.O.T의 멤버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소속사 연습생들에게 직접 안무를 지도하던 중 H.O.T의 히트곡 '캔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눈물도 보였다. 1999년에 있었던 H.O.T 콘서트 대본을 보다가 문희준, 이재원, 토니안, 강타까지 멤버들의 당시 모습이 떠오른다며 "재결합 하고 싶다.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데 부담감도 크다.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담감도 드러냈다. 이밖에 베이킹소다로 설거지를 하는 등 집안일에 익숙한 모습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