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성전자, ‘전기차 1위’ 중국 BYD에 지분 투자

전기차 업계 1위…배터리·자동차 전장·휴대전화 부품 생산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15 17:19:53

▲BYD의 여러 생산 제품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 比亞迪)에 지분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중국 BYD와 지분투자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금액과 지분 등은 최종 확정된 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투자 목적을 “양사간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폰 부품 비지니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면서, “BYD社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SDI의 배터리 납품처 확보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가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30억 위안(약 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미 양사는 신주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해 다음 주 신주 배정이 완료되면 삼성전자는 약 2%의 BYD 지분을 갖게 된다.

BYD는 충전용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해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6만대 이상을 판매한 전기차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2008년엔 워런 버핏이 경영하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자회사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가 2억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이 회사의 주식 9.89%를 사들이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