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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일학습병행제' 수료식 개최...중부지역 공기업 적용은 최초

사내 강사 4명이 6개월 300시간 동안 5명 신규직원에게 실무노하우 교육으로 직무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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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7.15 17:27:14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12일 인천, 부천, 김포지역인 중부지역에서는 최초로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을 마친 김포도시공사는 공기업임에도 올해 1월부터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해 신규직원 5명이 사내강사 4명에게 6개월간 실무능력을 교육받도록 마련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강사들은 사내강사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로 6개월 300시간 동안 신규직원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일학습병행제는 기술집약적 산업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김포도시공사와 같은 공기업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5개월간 김포도시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집중적으로 개발해 특색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며 공사의 일학습병행제는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현실에 맞게 연차별로 개선해 5년 후에는 김포도시공사만의 특색을 갖춘 실무양성과정을 만들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성범 김포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전국적으로 10여 개의 공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 중이나, 경기도내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김포도시공사가 최초의 운영기관” 이라며 “넉넉하지 못한 교육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이 뜨거웠고, 이러한 열정이 현업에 융복합돼 공사의 창조적 발전과 시민의 사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근로자교육을 변형한 실무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정부의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다. 일학습병행교육훈련은 일과 학습을 병행해 인재를 양성하는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신규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작년 7월부터 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개발한 훈련과정으로 신규입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문서작성법 및 기획능력, 사무자동화 및 정보시스템, 경영평가 및 예산운영, 재무회계 및 계약업무 등 총 36가지 실무능력을 교육받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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