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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언팩 초청장, ‘홍채 인식’ 강조

8월 2일 뉴욕서 공개…버전 넘버 ‘7’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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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13 10:34:32

▲‘삼성 갤럭시 노트 언팩 2016’ 초청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3일 6시를 기해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삼성 갤럭시 노트 언팩 2016’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는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햄머스타인 볼룸에서 개최되며, 같은 시간에 런던과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도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주요 미디어가 예상했던 대로 삼성전자는 신작 갤럭시 노트의 버전 넘버를 ‘7’로 최종 결정했다. 삼성전자 측은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숫자가 통일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초대장은 검은색 배경에 좌측에는 원형으로 모인 16개의 막대가 그려졌다. 막대는 1개의 흰색 막대를 제외하면 모두 파란색인데, 이는 갤럭시 노트7에 최초 도입될 ‘홍채 인식’을 강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오른쪽에는 ‘7 UNPACKED 2016’이라는 제목 위에 흰색 막대는 노트 시리즈 특유의 터치펜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5.7인치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4GB 램(RAM),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는 당일 인터넷(http://news.samsung.com/kr)에서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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