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모델들이 HDR 기술이 적용된 IPTV 영상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 워너브라더스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IPTV HDR 서비스 상용화’를 선언했다.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상무를 비롯해 삼성전자 서비스Biz팀 김영찬 상무, 워너브라더스 클라란스 로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KT는 HDR 지원 셋톱박스를 개발·적용했다고 밝혔다.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상무가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 IPTV HDR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HDR’은 화면의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해 망막에 맺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기존 초고화질(UHD) 화면은 빛 재현도가 낮아 명암 표현이 100니트에 불과했지만, HDR 기술을 적용하면 10배인 1000니트까지 표현이 가능해진다.
세계 최초로 HDR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KT는 삼성전자와 워너브라더스와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디바이스-콘텐츠 사업자들과 함께 HDR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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