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뒷줄 왼쪽 첫번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교육용 단말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교육용 단말에는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단말 무상 지원 외에 향후 3년간 단말 기본료 및 EBS유료콘텐츠의 이용료도 받지 않는다. EBS유료콘텐츠 비용은 EBS가 전액 무상 지원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대한한국 생활에 있어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다문화용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LG유플러스가 가진 따뜻한 IT기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