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인도법인 관계자가 인도 시장 특화 라인업 ‘조이 비트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음악 관련 기능을 강화한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2016 삼성 SUHD TV 런칭 이벤트’를 열고 프리미엄 라인업인 퀀텀닷 SUHD TV부터 인도 특화 라인업 ‘조이 비트(Joy Beat) TV’까지 44종의 다양한 TV를 선보였다.
지속적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해온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아이템은 ‘음악’ 관련 기능을 강화한 TV ‘조이 비트 TV’. 인도 소비자들이 음악이나 영상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기를 좋아하는 특성과 TV 시청 시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환경에 착안해 개발되었다.
조이 비트 TV는 스피커가 외부에서 보이도록 화면 아래쪽에 스피커를 전면 배치했으며, 기본 스피커 외에도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스피커인 트위터(Tweeter)가 추가되어 주변에 소음이 있더라도 배우나 가수의 목소리를 맑고 시원하게 들려준다.
음악 기능 외에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크리코매니아 (Cric-o-mania) 앱’도 추가됐다. 이 앱을 이용하면 다른 TV 채널을 보면서 좋아하는 팀의 크리켓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