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공식 트위터)

그룹 비스트가 타이틀곡 '리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4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트위터에 비스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평소 수줍음이 많은 과묵돌로 유명한 용준형이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고 있고, 바닥에 벌렁 누운 멤버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에 '주간아이돌' 측은 "단단했던 정신줄이 결국엔 풀려버리고 마네요"라는 설명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주간아이돌'은 비스트 출연 1회분을 방송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원조 짐승돌의 면모를 벗고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애교 대전에서는 힘겹게 애교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에 두준이 울상을 짓는 듯한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양요섭을 '공주님 안기' 식으로 안은 뒤 누가 가장 앉았다 일어났다를 많이 하는지 대결이 펼쳐져 멤버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또한 "이 대결은 누구를 위한 거냐"고 반발하던 비스트 멤버들이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아낌없이 몸을 사리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돼 비스트 팬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비스트 출연 2회분은 6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