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서재환 신임 사장.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7월 1일을 기해 서재환(62)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사장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항공대경영대학원 석사·인천대 물류시스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본부장,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건설의 추가 수익성 확보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무전문가인 서재환 사장을 금호건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서 사장의 선임으로 공석이 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장으로는 금호타이어 박홍석(51) 경영기획본부장(전무)이 임명됐다. 박 신임 본부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