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Plus 모델의 메탈 케이스. (자료: Showboxappdownloading.com, 하이투자증권)
지난 17일 중국 IT 전문 매체를 통해 아이폰 OEM 제작사인 중국 폭스콘사 관계자는 오는 9월 출시된다고 알려진 애플의 신형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이와 관련된 국내외 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23일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당사 부품 공급 사슬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아이폰7 플러스에 듀얼카메라는 예정대로 장착될 전망”이라며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 과 아이폰7 플러스의 출하량을 7000만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전작인 아이폰6S 와 6S 플러스보다 200만대 많은 수준인데 이는 아이폰6(2014년 3분기 출시)의 교체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듀얼카메라가 탑재되는 플러스 모델은 2000만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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