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또 오해영’의 마지막회 대본이 완성됐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5월2일 첫 방송 당시만 해도 그리 높지 않은 기대감으로 인해 2.059%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비지상파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6월7일 방송된 12회는 9.35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또 오해영’의 작가 박해영은 이날 새벽 마지막회 대본을 완성했으며, 해당 대본은 아직 현장까지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다.
제작진들은 엔딩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촬영 현장에서도 철통 보안을 유지하면서 촬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박도경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한태진(이재윤)의 복수가 시작해, 오해영이 또 다시 시련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