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와 김래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닥터스'에서 박신혜는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반항이 어린 눈으로 거친 액션 신도 대역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유혜정)는 자신을 훈계하려는 김래원(홍지홍)을 발차기로 제압했다. 이런 박신혜에 김래원은 오히려 "매력 쩐다. 우리 사귀어요. 나한테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 여자 처음이네"라며 팔을 잡았다.

이날 방송은 유혜정의 과거에 주목했다. 여고생이었던 유혜정은 레코드사에 들러 CD를 훔치다가 학교 선생님인 홍지홍에게 들켰다. 이때도 자신을 훈계하는 홍지홍을 무력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유혜정은 홍지홍의 반으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또 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인연을 예고하는 가운데 박신혜와 김래원의 호흡에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