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사내 밴드 동호회 ‘두드림 밴드’가 전주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효사랑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KT)
KT가 사내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KT 사내 밴드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16일 저녁 전주 효사랑 요양병원과 고양 흰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온 Gi-GA 가득한 효사랑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는 밴드 공연과 다양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색소폰 연주, 그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KT 사진 동호회 ‘광화문 사진모임’과 ‘인사동’ 회원들이 용산 노인종합복지관과 청주 엘림요양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80여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사진기와 각종 장비를 설치하고 인물 촬영을 위한 화장품 및 머리손질 도구 등을 분주하게 준비했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매 순간 정성스럽게 셔터를 눌렀다.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바로 액자로 만들어지는 장수사진을 보고 연신 감탄하며 KT 사진 동호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T 경영지원실 강신현 상무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동호회를 통한 재능기부 활동이 지속되어 KT가 국민기업의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KT 사내동호회는 스킨스쿠버 동호회의 수중 환경정화 활동, 요리 동호회의 음식 나눔 행사 등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