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사들의 특가항공권 소식이 쏟아지고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누적 승객 3억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오는 6월21일~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21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6월23일부터 24일까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오키나와(인천 및 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가 13만~1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해당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부산~도쿄, 부산~삿포로 노선을 증편 운항을 기념해 6월19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운임 기준 부산~도쿄 9만3000원, 부산~삿포로는 10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7월1일부터 7월20일까지다. 일본 노선 관련 퀴즈 이벤트도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10월의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은 오는 6월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은 21일부터 2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특히 9월1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대구발 후쿠오카, 도쿄(나리타)노선도 포함돼 있다.
여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으로 할증 및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5900원부터, 주말은 2만19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사가 4만 9900원부터 ▲후쿠오카 5만900원부터 ▲칭다오 5만8000원부터 ▲원저우 6만8000원부터 ▲도쿄 6만8000원부터 ▲마카오 7만8000원부터 ▲호찌민 8만8000원부터 ▲방콕 12만 4180원부터 등이다.
항공권과 함께 호텔을 묶어 구성된 에어텔 상품 특가도 준비돼 있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은국내선은 7월1일부터 21일까지, 국제선은 8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2박 3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9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29만2000원부터 ▲오이타 25만9000원 ▲사가 25만8000원부터 ▲오사카 33만9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