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모르모트 PD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치며 아찔한 몸매를 드러냈던 양정원이 이번엔 SNL코리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는 메인 호스트로 힙합크루 AOMG가 출연했다. 이날 양정원은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양정원은 배우 천우희가 영화 속에서 열연한 무명 역할을 맡았다.
무당 역을 맡은 정상훈은 양정원을 귀신이라고 하며 모두에게 '곡성'의 유행어인 "절대로 현혹되지 말라"는 남발했다. 그 과정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양정원은 사람들이 뿌리는 팥을 맞을 때마다 탄성 소리와 함께 아찔한 포즈를 취했고 이에 신동엽은 신나서 팥을 계속 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소화가 안 된다는 권혁수에게 양정원이 소화가 잘 되는 자세라며 필라테스를 가르쳐 주는 과정에서 스킨십이 발생하자 이를 다른 남자 연기자들이 부러운 눈으로 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신동엽은 양정원을 데리고 사라지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다른 남자 연기자들도 따라가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