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프로슈머 그룹 ‘광동 V슈머’ 14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슈머(Prosumer)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창조해 나가는 ‘생산적 소비자’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최근 기업들이 프로슈머를 마케팅에 활용해 제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광동 V슈머 14기는 대학생과 주부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15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그룹은 제품 및 브랜드 관련 좌담회 참석 외에 팀 미션을 통해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마케팅 기획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주부 그룹은 광동제약 공식 블로그에 필진으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세 이상 자녀를 둔 만 49세 이하의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6월19일까지다.
광동제약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 및 제품이 지원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시상이 이뤄진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 받는 브랜드는 소비자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