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혁신과 쇄신을 하기위한 노력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정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고 김재순 전 국회의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그는 “어제 원내지도부와 중진의원의 연석회의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쇄신과 혁신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정 원내대표는 “혁신 비대위가 됐든 뭐가 됐든 혁신과 쇄신을 어떻게 이뤄내고, 노력을 어떤 방식으로 국민에게 보여주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비대위원장직 겸임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오는 25일 ‘당선인과 당협위원장 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겸임 및 비대위원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