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H클럽’의 누적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프리미엄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출시한 ‘H클럽’의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두 달 만에 기존 심쿵클럽보다 빠른 속도로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 중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LG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 등 현재 판매중인 스마트폰들 중 프리미엄 5종만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들 5종 단말 구입 고객 가운데 H클럽을 통한 구매 비율은 약 40%에 달하며, 일 평균 2500건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단말 종류 및 요금제에 상관 없이 가입이 가능한 심쿵클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데, H클럽과 심쿵클럽, 2개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을 합한 판매비중은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전체 판매량 대비 3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