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5.11 11:42:45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박동균 부시장이 지난 9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다수민원지역을 찾아 24시간 환경콜센터 및 환경오염배출시설 등 현장점검에 나서 오염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방문한 곳은 대곶면, 월곶면, 통진읍 3개 읍면 내 계획관리지역에 소재한 공장밀집지역으로 소각, 음식물폐기물에 의한 악취, 하천오염, 거물대리 주변 환경피해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그동안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환경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하루 중 취약시간대(오전 및 야간)에 다수민원 발생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면서 4월말 기준 828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박동균 부시장은“주택과 공장이 혼재되어 있는 현 실정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관리사업소가 신설된 만큼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정관리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수시로 지도하고 주민 불편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