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의 신작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뉴 아우디 A4’를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더 커진 차체와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무장한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는 유럽 자동차 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5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2015)'을 수상하며 중형 부문 최고의 신차로 인정받은 모델이다.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TEST’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만점과 ‘유로 NCAP 어드밴스 어워드(Euro NCAP Advance Award)’를 수상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Best Cars 2016)’를 수상했다.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 25mm, 전폭 16mm, 실내길이 17mm가 늘어나 차체가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kg까지 감량, 무게가 오히려 가벼워졌다.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아우디 A4 45 TFSI’는 기본형,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3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5km/l(도심 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8km/l)이다.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는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의 가속은 5.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도심 연비 10.2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12.3인치 LCD 등 ‘버츄얼 콕핏’이 적용된 ‘뉴 아우디 A4’의 실내.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실내에는 ‘버츄얼 콕핏’이 적용되어 12.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준다. 아우디 신형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48mm 터치 패드,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 터치패드,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승객뿐 아니라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하는 ‘아우디 프리 센스 시티’ 보조시스템이 적용되어, 사고의 심각성을 줄이거나 사고를 완전히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뉴 아우디 A4 45 TFSI ‘ 4950만원, ‘뉴 아우디 A4 45 TFSI Premium‘ 5290만원, ‘뉴 아우디 A4 45 TFSI Sport‘ 5690만원이며,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 Premium’은 5590만원, ‘뉴 아우디 A4 45 TFSI quattro Sport’는 5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