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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선임

"당 내 모든 계파 인사들과 친분있는 덕장" 평가...당 중앙서 역할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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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5.08 12:50:04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사진= 박정 사무소)

20대 총선의 파주을 박정 국회의원 당선인은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전격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차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20대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당내 모든 계파 인사들과 원만한 친목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어 중요한 시기에 당 중앙에서의 역할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총선에서 거센 북풍과 남북대치 국면인 가운데 험지인 북파주 지역에서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을 12년간의 도전 끝에 이기고 당선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원내부대표를 맡게 된 박정 당선인은 원내지도부 구성 공식 발표에 즈음해 “20대 국회가 역대 어느 국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20대 국회는) 가장 섬세한 감성을 가진 민생국회가 되어야 하고, 품격 있게 경쟁하며 서로 생산성을 높이는 국회와 국회의원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수성가한 기업가 출신으로서, 반드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을 계층 이동이 가능한 나라,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보였다.

박정 당선인은 서울대 학부와 이학석사, 중국국립우한대 역사학박사를 거쳐 같은 대학 객좌교수, 고려대 연구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박정어학원을 창업하고 국내 최고의 민간어학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자수성가형의 성공한 기업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부대표단의 컨셉은 지역을 고려하고 각 세력의 소통을 고려하면서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정 국회의원 당선인은 최근까지 이른바 ‘원외대표’로도 불리는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원외 정치신인들과 지역위원장들의 권익과 친목을 아우르는 온화한 리더십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당내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무계파 중도개혁 성향 인사로 분류돼 향후 정치적 행보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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