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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고양시, 유엔 평화-인권기구 유치로 국제도시 연대해야"

28일 국제문화도시포럼 기조연설에서 평화-인권 회복 위해 참석한 10개국 인사들에게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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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4.29 15:07:48

▲최성 고양시장이 국제문화도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도시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8일 제4회 국제문화도시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개발 및 위안부 피해자 문제, 유엔 평화·인권기구 고양 유치 등 한반도 평화·인권 회복을 위한 국제도시 간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참석한 세계 10개국 국내외 평화관련 주요 인사들의 동참을 호소하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신냉전의 동북아 안보위기 극복 위해 고양시에 유엔기구 유치 필요성 강조

이날 포럼에는 미국·중국·일본·몽골·베트남 등 고양시의 국제교류도시 시장단과 해외 거주 한인회 및 국내외 평화관련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해 유엔 고위 관계자들과 ‘유엔 평화·인권기구 고양 유치’를 위해 상세히 협의한 바 있는 최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신냉전의 동북아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엔기구 유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앞으로도 차기 유엔사무총장 등 다양한 유엔 채널을 통해 의사를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연대 실현 및 글로벌 SNS 평화인권운동의 확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고, "새로 구성되는 20대 국회의 위안부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유엔 차원의 반인권 실태 조사 및 강도 높은 유엔 결의안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해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전 스웨덴 대사, 글로벌 시대를 향한 도시별 핵심사업 사례발표

기조연설 이후에는‘전쟁과 평화, 문화’에 대한 라르스 바르외 전 주한 스웨덴 대사의 발표와 ‘글로벌 시대를 향한 도시별 핵심사업’에 관한 도시별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2부 순서로 개최된 고양 국제평화네트워크 출범식에서는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존 던컨 UCLA 교수, 제임스 로툰도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필리스 랜달 라우든 카운티 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여 명을 공동 대표로 하는 선언문 낭독과 ‘고양 국제평화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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