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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김태용 감독 소개로 만난 윤세영 감독과 6월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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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6.04.25 14:07:56

▲배우 박희본.(사진=싸이더스에이치큐)

배우 박희본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박희본의 소속사인 싸이더스에이치큐는 25일 "박희본이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희본의 예비 신랑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이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을 함께 작업했고, 연인이 된지 3년이 되는 해인 올해 결혼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박희본은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뒤 이후 연기에 입문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MBC '레인보우 로망스'(2005)를 시작으로 SBS '닥터 이방인'(2014), 영화 '좋아해줘'(2016)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윤 감독은 '영향 아래 있는 남자'(2004)를 연출했고, '야수'(2006)와 '그 놈 목소리'(2007) 등에서 촬영부 및 연출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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