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전시 작품들을 4K UHD 콘텐츠로 제작, 상영한다.
간송미술문화제단이 2014년부터 열고 있는 간송문화전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국보급 문화재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전이다.
6부를 맞이하는 이번 간송문화전에서는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라는 주제로 신윤복·김홍도·장승업·정선·김명국 등 한국의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삼성 SUHD TV 영상존’에서는 신윤복의 ‘미인도’와 ‘단오풍정’, 김득신의 ‘야묘도추’, 김홍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후기 최고의 풍속인물화로 선정된 10점의 작품을 4K UH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홍도 ‘마상청앵’, 신윤복 ‘연소답청’.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