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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 ‘입사 선호도 1위’ 기업 ‘현대차’ 뽑아

삼성전자, 근소한 차이로 7년만에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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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4.11 15:56:37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꼽은 현대자동차 본사 입구. (사진=연합뉴스)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현대자동차가 뽑혔다. 삼성전자는 7년만에 2위로 물러났다.

1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대학생 및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14.4%를 차지한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조사(6.3%)보다 무려 8.1%포인트나 선호도가 높아졌다.

지난 7년간 1위를 고수했던 삼성전자는 14.1%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5.5%를 얻은 한국전력공사였다.

이어 CJ제일제당(4.9%), LG화학(2.4%), 기아자동차(2.4%), 한국가스공사(2.1%), 대한항공(1.9%), 한국수력원자력(1.9%), LG전자(1.7%) 등의 순으로 10위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기업별로 살펴보면 현대차, 삼성전자, LG화학, 기아자동차, 대한항공을 택한 이들은 ‘높은 연봉’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을 선호한 구직자들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선호 이유로 꼽았고, CJ제일제당은 ‘의료, 육아 등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을, LG전자는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와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 조직문화’를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갖춰야 할 첫 번째 스펙은 학력(16.5%)이라고 답했으며, 인턴 등 실무 경력(15.8%), 출신학교(13.9%), 인재상 부합(9.7%), 외국어 능력(8.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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