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설현이 또 다시 방송에서 송중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설현이 출연해 송중기와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설현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3년 동안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송중기 선배가 입대하는 날부터 제대할 때까지 열심히 셌다"고도 말했고,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와 '런닝맨'에서도 "송중기가 이상형이다. 작품을 꼭 같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이상형인 송중기를 드디어 실제로 만났는데도 인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선후배를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송중기에게는 인사를 하지 못했다. 너무 떨리더라. 흰자로 몰래 힐끔 쳐다봤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여기서라도 한 마디 하라"고 하자 설현은 "다음엔 꼭 인사하러 갈테니 반갑게 맞아달라"며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