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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더민주 문재인, 고양시을 방문... "정재호, 당선되면 재선 및 3선급 인재"

서정초 학생들과 학부모들 참석해 학교앞 방사선제조업체 포스콤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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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4.11 08:51:0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고양시을 선거구 정재호 후보를 방문해 서정초등학교 학생들 및 학부모들과 기념촬영했다. 서정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앞 불과 18미터 앞에 방사선장치제조공장이 건설되고 있어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고 정 후보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 정재호 사무소)

"정재호, 당선되면 단숨에 재선 및 3선급으로 활약할 사람"
"고양시를 위해 크게 한번 써달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고양시을 선거구인 행신동 롯데마트 별관 앞에서 정재호 후보와 더컷유세단 남영희 씨, 고양시의원들 및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가득 모인 가운데 이처럼 지지유세를 펼쳤다.

-정재호 후보는 청와대비서관 출신으로 정책능력과 정무능력 겸비

문 전 대표는 선거 판세에 대해 “야권분열로 인해 수도권 전체가 오차 범위 내 박빙 상황”이라며,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기도 했다. 고양시을 정재호 후보에 대해 "청와대에서 같이 일한 오랜 동지"임을 강조하며, 노무현대통령 청와대비서관 및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능력과 정무능력을 겸비한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정재호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유세하고 있다.(사진= 정재호 사무소)

또한“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후보 펀드 기획 총괄을 맡아 단기간에 400억을 모아, 사상 최초로 대선 자금 때문에 구속된 사람이 없는 선거를 이끌었다”고 정 후보를 소개하며 "정당 투표는 지지정당을 선택하시고, 후보자 투표만큼은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 그렇지 못할 경우 그 표는 단순히 사표(死票)가 아니라, 새누리당 당선을 돕는 투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 정 후보 및 서정초등학교 앞 방사선장치 제조공장인 포스콤 건설 반대 위원들과 오찬

이날 유세에는 ‘고양시 방사선장치 제조공장 (포스콤) 반대 및 교육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고양시민 대책위원회도 함께 참석했다. 방사선장치 제조공장 바로 앞에 위치한 서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정 후보를 지지하며 문재인 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서정초등학교 앞 방사선 제조업체 포스콤 문제에 대해 듣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본격 유세에 앞서 정재호 후보와 지지자 및 학교 앞 방사선장치제조업체 포스콤 건설 반대 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행신동 소재 마트의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오찬을 함께 하며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이 문제는 이 지역의 당면한 현안으로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고양시을 후보들인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 민중통합당 송영주 후보, 국민의당 이균철 후보의 지역 및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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