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제가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된다.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사전투표제가 오늘(8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제는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
사전투표 시간은 8~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곧바로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이나 용산역, 인천공항에서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홈페이지의 ‘사전투표 진행상황’ 코너를 통해 구·시·군별 투표율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