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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파주을 류화선 "따뜻하고 행복한 핑크빛 봄바람 일으킬 것"

"따뜻한 봄이 왔지만 힘든 경제로 국민이나 시민들의 마음은 엄동설한...이젠 바꿔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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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4.07 17:22:18

▲핑크색 점퍼를 입은 류화선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파주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고 행복한 핑크빛 봄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

류화선 후보는 7일 오후 파주시 금촌 팜스프링 아파트 정문앞 만개한 노란 개나리 아래서 많은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핑크색 홍보용 점퍼를 입고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류화선 후보의 홍보용 점퍼를 핑크색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류 후보는 "따뜻한 봄이 왔지만 우리 국민이나 시민들은 마음이 아직 엄동설한"이라며 "경제도 힘들고 특히 파주는 활기찬 경제가 어려워 거리가 썰렁해지다보니 행복하고 따뜻한 봄이 온 기분을 우리 시민들에게 나타내 보이기 위해 핑크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권자들께서 기호 5번을 선택해 주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핑크빛 바람을 불러일으킬 생각으로 핑크색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류 후보의 선거를 돕고 있는 김광선 전 도의원은 지지 연설을 통해 "이제는 일 잘하는 후보 류화선으로 정말 바꿔야 한다. 우리 파주를 위해 바꿔달라. 기호5번 류화선에게 투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남권 전 제2기갑여단장도 류 후보 지지발언을 통해 "과거 2기갑여단장을 하면서 류화선 시장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분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라며 "류 후보가 10가지 공약을 내놓았는데 이 공약들을 확실히 지킬 분은 그래도 류화선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류 후보는 유세 연설을 통해 "4월 13일은 파주시민들의 시민혁명, 선거혁명을 일으키는 날"이라며 "이 못된 정치, 썩어빠진 정당의 공천으로 인해 여러분 앞에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주민들이 원하신다면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파주시민을 믿는다. 위대하고 똑똑한 파주시민 여러분, 4월 13일은 예전처럼 1번아니면 2번이라는 구태한 생각으로 투표하면 안된다"며 "내 지역의 일꾼이 누구인지, 말로만 일꾼인지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꾼인지를 잘 따져서 경험과 능력, 추진력 등을 고려해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4월 13일 밤 12시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파주시민들과 춤을 추면서 날을 새는 것이 작은 꿈이면서 큰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주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화선 후보는 4대와 5대 파주시장을 지내고 경인여대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류 후보는 다양한 분야인 언론, 기업가, 행정가, 교육자 등에서 성공을 이뤄내 '일 잘하는 류화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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