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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고양(병)유은혜-(정)김현미, 일산시장서 '2인삼각 공동유세'

김현미 후보 "이명박-박근혜 정부 지난 8년, 부자감세 등으로 나라빚이 100조-127조 각각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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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4.04 10:06:38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 유은혜 후보와 (정) 김현미 후보가 일산 2동 일산시장에서 일명 '2인삼각 공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날 유세 사회는 탤런트 이동신 씨가 진행했다.(사진= 김진부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유은혜 후보와 고양시정 김현미 후보는 3일 일산2동의 일산시장에서 일명 '2인삼각 공동유세'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 일명 '2인삼각공약'으로 10대 공약을 발표해 화제가 된 후 유세도 공동유세를 펼친것.(CNB뉴스 3월 28일자 "더민주 고양시(병)유은혜 (정)김현미,일명 '2인삼각공약'발표 화제" 기사 참조)

일산서구 일산2동은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김현미 선거구인 고양시정에서 유은혜 선거구인 고양시병으로 편입된 지역이다. 반면 일산동구의 식사동은 고양시병에서 심상정의 고양시갑 선거구로 편입돼 가장 변화가 많은 선거구가 유은혜 의원이 활동하는 고양시병 선거구가 됐다.

유은혜 후보는 "일산2동이 병선거구로 편입되고 식사동이 갑 선거구로 편입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고양시는 한몸으로 함께 갑니다. 특히 일산은 동서구가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산동서구는 행정구역상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일산은 동서구의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학교도 직장도 삶의 문화적 터전도 함께 생활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저 유은혜는 김현미 후보와 함께 지난 28일 10대 공동공약을 여러분들에게 발표한 바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은 부자감세 100조 깍아줘 100조 국가부채 늘리고 박근혜 정권은 현재까지 127조 부채 늘려...가계부채 1200조를 갚아야 하는데 800만 비정규직에 100만 실업자, 11.5% 청년실업은 큰 문제"

김현미 후보는 집권당과 정부의 문제를 꼬집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정권은 현재 3년 됐고 이명박 대통령 정권까지 합하면 8년이 됐다"며 "지난 8년 동안 IMF외환위기가 온 것도 아니고 금융위기가 온 것도 아닌데 국민소득이 줄었다. 국가부채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20조가 늘자 이한구 의원이 국가부채로 국가경제 파탄났다고 난리를 쳤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5년동안 무려 100조의 국가부채를 늘렸다. 박근혜 정부는 단 3년 만에 127조의 나라빚을 늘려놨다"고 주장했다.

김현미 후보는 유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가 되면 국가 부채가 무려 700조가 된다고 한다"며 "그 이유는 이명박 정권때 부자세를 100조나 깍아줬기 때문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부자감세를 철회하거나 대기업에 세금을 늘리는 대신 애꿋은 서민들의 담뱃값만 올려놨다"고 비난했다.

또한 "가게부채가 1200조다. 돈을 벌어야 빚을 갚는데 이 정부는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어 무려 800만명이 비정규직이다. 100만명의 실업자, 청년 실업률이 11.5%다. 그런데 대통령은 야당이 국회의 발목을 잡아서 경제를 못살린다고 말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유은혜 후보와 김현미 후보는 일산시장에서 유세차를 나란히 놓고 일명 '2인삼각 공동유세'를 펼쳤다. 유세차에서 사회는 탤런트 이동신 씨가 맡아 진행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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