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SNL7’에서 손태영이 잠든 채 운동을 하는 '슬립 라이프'를 보여주며 워킹맘의 고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진=tvN 'SNL7'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tvN ‘SNL7’에서 손태영이 잠든 채 운동을 하는 등 일과 육아에 쫓기는 워킹맘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영은 자면서 운동을 하는 ‘슬립 라이프’를 그렸다. 손태영은 “아이 보고 일까지 하면서 운동하기 참 쉽지 않다”며 바닥까지 늘어질 것 같은 다크서클을 보였다. 특별 트레이너로 출연한 이세영과 정이랑이 축 쳐진 손태영의 팔과 다리를 잡고 운동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핫 바디를 가꾸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현재 이 시대에 살아가는 워킹맘에 대해 짠한 화면을 연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태영, 워킹맘의 비애다”, “손태영 워킹맘 쉽지 않죠?”, “손태영 힘내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이날 꽁트를 끝낸 후 남편 권상우가 “사실은 지금 방청석에 와 계신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