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11명의 걸그룹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캡처)
Mnet ‘프로듀스 101’이 3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최종 11명의 멤버가 대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를 앞두게 됐다.
지난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생방송 된 ‘프로듀스101’ 마지막회에서 22명의 데뷔조 중 11명과 또 다른 11명의 운명이 갈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B1A4 진영이 선물한 곡인 ‘벚꽃이 지면’으로 22명의 연습생이 단체 무대를 꾸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마지막 미션곡이었던 ‘크러시(Crush)’ 무대에서는 파워풀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며 ‘걸크러시’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1위 전소미, 2위 김세정, 3위 최유정, 4위 김청하, 5위 김소혜, 6위 주결경, 7위 정채연, 8위 김도연, 9위 강미나, 10위 임나영, 11위에 유연정이 이름을 올리며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전소미는 1등 자리에 올라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프로듀스101’ 정말 좋다. 이렇게 키워준 JYP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려 고대하던 걸그룹 데뷔의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4.3%, 최고 4.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