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4.01 08:47:19
홍, "염치를 아는 정치구현" vs 정, "진짜가 나타났다. 깨끗한 힘"
홍, "초심을 잃지 않는 빨간 운동화" vs 정, "잃어버린 8년 심판하자"
김포을 선거구는 31일 4.13총선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아침 일찍부터 새누리당 후보 홍철호 후보는 김포2동 선수교회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는 48번 국도 한강로 사거리에서 각각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의 출근길 인사에는 강경구 선거대책본부장 등 선대본 관계자, 김시용 경기도의회 의원 및 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오늘이 행복한 김포, 내일이 기대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 초심을 잊지 않는 빨간운동화,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의 출근 인사에는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배강민 후보도 함께 참석해 산뜻한 운동복을 착용한 운동원들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깨끗한 힘 정하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중심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되야 한다”며 “누구보다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하영을 선택해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