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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을 더민주 박정 출정식 "군사도시에서 경제-교육-문화도시로 변화해야"

"100만 인구의 파주시를 대비하고 통일경제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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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3.31 16:10:08

▲파주을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금촌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 율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박정 사무소)

"파주를 군사도시에서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만들겠다"
"100만 파주시, 통일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

파주을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12시에 금촌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해 파주를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선거대책위원들의 임명식은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대위 출범을 선언하는 연설에서 박 후보는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보면, 경제가 어렵다, 재개발은 10년 째 안 되고 있다, 장사도 안 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청년실업률 사상 최악, 노인빈곤률 OCED 국가 중 최고, 내수경기 최악, 수출 길까지 막힌 상황에서 파주경제는 더욱 꽁꽁 얼어붙었고, 파주지역 정치인들의 행태는 말로 표현하기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이번 선거는 파주를 낙후된 접경군사도시로 방치하느냐, 파주가 경제도시, 교육도시, 인구 100만의 통일경제특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느냐를 결정짓는 선거"로 정의하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을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 출정식에서 박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박정사무소)

또한 박 후보는 파주경제를 살려낼 비전과 열정, 파주 교육경쟁력을 높일 실력, 해외첨단기업 투자를 유치할 해외네트워크가 있음을 강조하고, “총선 사상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대한민국 최북단 파주을 지역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변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금촌역 앞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오후 1시 30분에는 문산버스터미널 앞에서 2차 출정식을 가졌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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