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배우 정겨운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캡처)
평소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정겨운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겨운은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
두 사람은 교제 3년만에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서씨는 당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으며, 모델 활동 이력이 있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아내를 위한 손편지를 써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편지에는 “내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 당신과 결혼 한 것이고,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당신과의 결혼 생활이다. 내 인생의 제일 소중한 사람 당신”이라고 적혀있어 누리꾼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겨운 이혼소송, 사이 좋아 보이더니”, “정겨운 이혼소송, 역시 사람일은 모른다”, “정겨운 이혼소송, 행복하게 살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