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65명에게 97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문성규 전무이사가 참석해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산문화재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힘을 더해 줄 수 있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껏 51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문성규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며,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