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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간조화 디자인 ‘세리프 TV’ 국내 출시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월페이퍼 최고 가정적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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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29 15:50:56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 부훌렉,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 TV’를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호평받은 색다른 디자인의 TV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9일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TV(Serif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의 크고 얇은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조화되는 TV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세리프 글꼴의 독특한 ‘I’형 외관은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음새가 없는 프레임,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를 갖췄다.

▲삼성전자의 ‘삼성 세리프 TV’.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세리프 TV는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6’에서 금상, 영국 권위의 월간지 ‘월페이퍼(wallpaper) 어워드 2016’에서 ‘최고 가정적 디자인(Best Domestic Design)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40형, 32형 등 화면 크기는 2종류이며, 화이트와 다크블루 등 색상도 2종류다. 판매 가격은 40형 199만원, 32형 13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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