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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이폰, ‘듀얼 엣지·아몰레드’ 달고 나온다?

KGI증권 밍치궈 “무선 충전, 생체 인식 기능도 추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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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28 16:09:45

▲아이폰에 ‘듀얼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컨셉 아트. (사진=카일 햇필드)

2017년에 출시될 ‘아이폰7S(가칭)’가 ‘갤럭시 S7 엣지’와 유사한 ‘듀얼 엣지’와 ‘아몰레드(AMOLED)’를 채용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애플 소식통으로 유명한 대만 KGI증권의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도 출시할 아이폰의 디자인을 대거 변경, 과거 아이폰4와 유사한 전·후면 글래스+메탈 디자인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밍치궈는 새로운 아이폰의 디자인과 재질은 아이폰4와 유사하지만, 과거 아이폰4의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각진 모서리’로 인한 불편한 그립감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갤럭시 S7 엣지’에 사용된 ‘듀얼 커브드 엣지 아몰레드’를 탑재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그립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

또, 새로운 아이폰은 기존 5.5인치보다 작은 폼팩터에도 불구하고 화면 크기가 5.8인치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에는 아이폰이 현재처럼 4.7인치, 5.5인치 모델로 나뉘어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4.7인치와 5.8인치로 출시된다는 뜻.

이외에 밍치궈는 2017년 아이폰에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될 것이며, 지문 인식 외에 안면 인식이나 홍채 인식 같은 새로운 생체 인식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덧붙였다.

2017년에 애플이 아이폰에 큰 폭의 변화를 줄 것이라는 밍치궈의 이번 예측은 애플의 그간의 신제품 업그레이드 주기(짝수해에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숫자를 올리고, 홀수해에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S자만 덧붙이는)에 어긋난다.

하지만 밍치궈의 그간 애플 제품에 대한 예측이 거의 90% 가까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예견 역시 무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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