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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직문화 ‘스타트업’처럼 바꾼다

빠른 실행·열린 소통 문화 지향…강한 승부근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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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3.25 18:10:16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에 참석해 선서하고 있는 (왼쪽부터) 김현석 사장(VD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 김기호 부사장(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의료기기사업부장), 김영기 사장(네트워크사업부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삼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디지털연구소(R4)에서 CE부문 윤부근 대표, IM부문 신종균 대표, 경영지원실 이상훈 사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부장,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열었다.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향점을 동시에 담은 슬로건으로,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하자는 의미다. 특히 임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삼성 특유의 강한 ‘승부근성(Winning Spirit)’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집단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실시한 끝에 만들어낸 전략이다.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의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①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②업무생산성 제고, ③자발적 몰입 강화의 ‘3대 컬처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컬처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단순화, ▲수평적 호칭, ▲선발형 승격, ▲성과형 보상의 4가지 방향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인사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6월중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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