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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고양시병 국민의당 장석환 교수 "아이들의 보다 나은 세상 위해" 출마

공학을 통한 정치와 통일 패러다임 제시..."다음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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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3.24 16:35:33

▲장석관 고양시병(일산동구) 국민의당 후보가 김필례 시의원,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과 출마선언 후 기념촬영했다.맨 좌측은 이균철 고양시을 국민의당 후보(사진= 김진부 기자)


"우리 아이들에게 좌절없는 세상,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정치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공학교수 출신의 고양시병(일산동구) 기호3번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는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출마이유를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0일 개소식을 진행했고, 이번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고양시의회 김필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마기자회견에서 장 후보는 "미셀 푸코의 '판옵티콘' 같은 감시 속에서 서서히 끓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잃어가는 민초들의 자유와 행복은 어디갔는가"라며 가계부채, 청년실업, 노인빈곤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또한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저출산과 고령화, 이념적 대립을 통한 국론 분열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바로 식물화된 국회, 무능한 정치가 책임져야 한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김필례 고양시의원은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지난 3월 7일 국민의당에 입당해 국민의당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고양시병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는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아시아 하천관리복원네트워크 의장,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고 전)안철수 진심캠프 에너지환경분야 분과위원,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부회장, 국민안전처 자체평가위원, 경기도 지방하천관리 심의위원, 경기도 문화재 관리위원, 전)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 전)한강유역환경청 먹는 샘물 환경영향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공학교수인 장 후보는 공학을 통해 정치와 소통하고, 공학(과학기술)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고, 공학을 통해 통일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장 후보는 "물과 에너지를 연계해 통일문제를 연구하는것이 공학교수의 연구주제였고 그래서 세계 물의 날인 3월 20일에 개소식도 진행했다"며 "물과에너지를 통해 북한의 상호 호혜적이고 비정치적, 비군사적인 형태로 통일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은 물과 에너지원인 전기가 많이 필요하다. 북한에 2% 경제적 이득을 주고 반대급부로 2조를 얻을 수도 있다"며 "통일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드같은 무기가 아니라 (북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코파이 같은 것이 오히려 통일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 후보는 프랭크 루즈벨트의 말을 언급하며 "보수는 튼튼한 두 다리를 가졌지만 절대로 앞으로 걷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국민을 위해 고양시민을 위해 담대한 길을 걷겠다. 좌절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크의 말도 인용해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진정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며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병(일산동구)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은혜 후보(현 국회의원)와 새누리당의 백성운 후보가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된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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